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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ONE,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드는 IT 시스템 전반에 큰 효용성을 안겨준 기술이지만,
날로 증가하는 관리와 운영의 복잡성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으로
또 다른 고민을 안겨준 기술 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이 ONE팀으로 모여
SpaceONE(스페이스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SpaceONE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5년후 미래까지, 팀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아 봤습니다.

“SpaceONE(스페이스원) 이란?”

Cloud Platform Lab - Platform Architect Team 팀장 강광일)
스페이스원을 한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멀티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이고요, 고객들의 멀티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편리하게 해드리는 플랫폼입니다. AWS나 Azure, 구글 클라우드 같은 CSP에 흩어진 리소스 정보, 비용 정보, 장애 이벤트 정보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이제 이러한 기능들을 Asset Inventory, Cost Explorer, Alert Manager라는 이름으로 구분해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희 스페이스원 같은 경우는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모든 기능을 API로 제공을 하고 있고요,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발되어서 다른 솔루션들과 Integration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현재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자산과 비용 그리고 장애 이벤트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해서 잘 알려드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만, 향후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데이터 센터의 자산과 비용 장애 이벤트를 통합하고 보안 취약점 분석이나 자동화 영역까지 기능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SpaceONE(스페이스원)은 어떻게 개발하기 시작했나? “

Cloud Platform Lab - CloudONE 팀장 김종민)
저희가 6년 전 오픈스택 컨퍼런스가 있었어요. 그때 저희 팀의 송지형님이 생존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이때 스페이스원의 초기 컨셉과 약간의 기능을 가진 플랫폼인 엠파이어도 함께 소개했었는데요, 과거 재직했던 NC****회사에서 NCSOFT에서 이 컨셉을 바탕으로 사내에 NC Cloud및 SDI라는 인프라 플랫폼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안착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컨셉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도 증명을 했어요.
그러던 중 메가존 대표님에게 연락을 받게 되었고, 저희의 방향성에 대해 많이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때마침 저희가 오픈소스와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갈망을 느낄 때여서 저희가 이제 메가존클라우드에 합류해서 스페이스원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개발을 시작한 지는 3년이 조금 넘은 거 같아요. 초기 1년 동안은 견고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방향성을 정하고, 기반 기술을 잡았습니다. 이때 gRPC framework, 디자인 시스템, MSA 플러그인 아키텍처, CI/CD 등 현재 스페이스원의 구조를 이루는 기본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다음 1년은 스페이스원을 만들기 위해 개발자를 모집하고 개발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초기 2년 동안 준비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1년은 정말 빠른 속도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개발팀에서 20여 명의 개발자들이 수십 개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국내에서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5년 후의 스페이스원은 멀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해주는 플랫폼으로 훌쩍 커있을 거라고 자부합니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spaceone-support@mz.co.kr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SpaceONE 구경가기)
 오픈소스 프로젝트 Cloudforet 공식 홈페이지 (클릭)